10년 간 직접 시도한 여드름 피부 치료 연재글 - 1

10년간 직접 경험한 여드름 치료

 

거의 중학교 때부터 피부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더니 정말 끈질기게 나를 괴롭혔다. 10대 중반 때부터 그랬으니 여드름으로 20대 중후반까지 고생했다. 거의 10년간 난 왜 이럴까? 만 생각하면서 부모님도 원망해 보고, 스스로에 대한 현타도 생기고 자존감도 쭉 떨어져 있었다.

 

 

심한 여드름으로 생긴 부작용

 

• 피부가 창피해서 얼굴을 자꾸 가리게 됨
• 상대방이 내 얼굴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며 자신감이 없어짐
• 옷이나 이불 등에 자꾸 피나 고름이 묻어 비위생적

 

 

아마 많은 분들이 외적인 부작용도 있지만 심리적인 부작용이 클 거라고 생각이 된다. 걱정하지 말자. 좋아질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따라오도록! Follow Me!!

 

 

 

여드름 피부 치료 시작한 이유

 

그렇게 절망 속에 빠져있다가 20대 초반부터 피부과도 다녔지만, 딱 그때만 좋아질 뿐 피부과를 가지 않으면 다시 옛날로 돌아오게 되는 게 반복되었다. (가장 힘든 것으로 돈이 많이 든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인터넷에서 호주에서 수입한 스킨 B5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

 

 

 

처음 먹은 여드름 영양제 스킨 B5

 

 

이 제품을 먹고 피부가 많이 좋아지게 되었는데, 단점은 너무 비싸다는 것이었다. 거의 한 달에 6만 원 이상을 써야 하니 차라리 이 돈이면 피부과 약을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될 정도였다. 그리고 이것도 끊으면 또 피부가 나빠지게 되어서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스킨 B5의 성분표를 보게 되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각각 해보니까 그 성분들에서 내가 필요한 요소들만 먹으면 값도 저렴하고 고용량으로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가 내 피부 관리 인생의 시작점!)

 

그때부터 여드름 피부 치료를 위해서 각종 몸에 좋은 음식, 습관, 화장품 제품 성분들을 공부하고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많은 점들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지금은 결혼까지 잘해서 건강한 피부로 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드름 피부로 인한 흉터는 남아 있는데, 나는 10대 때 관리를 잘못해서 남아있다. (이 이야기는 차후에..)

 

가능하면 10대부터 관심을 가지고 피부 관리하면 20대 때는 흉터 없는 말끔한 피부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드름 피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

 

우리의 피부는 은근히 강인하다. 놀랍게도 피부 안에서 나오는 땀은 잘 나오지만, 외부 물체가 피부 안으로는 잘 침투가 되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생각해 볼 점은, 피부에 바르는 것이 많은 화장품 회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여드름 피부에는 매우 중요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전혀 안 중요하다는 건 아니라 여드름 피부 치료에서는 더 중요한 게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 몸 안의 생리 구조와 관련이 있다. 

 

 

 

여드름의 원인을 알아야 치료도 가능하다

 

여드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유전자에 의한 호르몬 작용

부모님이 만약 피부가 안 좋으셨다면 당연히 나의 피부가 안 좋을 것을 예상하고 대처해야 한다.  특히 나의 경우 양쪽 부모님들 모두가 청소년 시기에 여드름이 심하시다가 결혼하면서 좋아진 케이스라 각오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유전으로 인한 여드름도 모두 치료가 가능하니까! 이어지는 연재글들을 쭉 보면서 꾸준히만 관리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자!

 

 

두 번째, 먹는 음식

이건 첫 번째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나랑 똑같이 기름진 음식 먹고, 패스트푸드 먹는데 상대편은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유전자가 좋은 것이다. 부모님께 감사드리면 된다.

 

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는데, 분명 그 사람은 피부만 좋지 다른 곳은 우리보다 더 심각하게 나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사람이니까 완전한 사람은 없다.

 

그들보다 좋은 면이 분명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긍정적인 생각은 여드름 치료에서 정말 중요한 요인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만약 내가 유전자가 여드름이 나는 피부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반드시 식단 관리를 하고 몸의 약한 부위를 고칠 음식들을 통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

일단 한 번은 깨끗하게 치료할 때까지 피부에 해로운 음식들을 멀리하고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가까이하면서 관리를 하자.  그렇게 피부가 한번 좋아지면, 건강도 좋아지고 내 자신감도 상승할 것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건강한 피부가 나온다!

 

그래서 앞으로 연재될 여드름 피부 치료 포스팅에서는 주로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여드름 피부가 좋아질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거기에 직접 써본 몇 가지 화장품들 도움이 되는 마스크 팩도 물론 추천드릴 예정이니 쭉 글을 보시면서 직접 따라 해 보시길 바란다!

 

 

 절망적인 여드름 피부 좋아질 수 있다!

누구나 여드름 피부 좋아질 수 있다!

 

처음에는 과연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 나 조차도 의심을 했다.

하지만 꾸준히 공부를 하고 꾸준히 알아본 결과 정말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막상 좋아지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때 조심해야 하는 게 바로

 

방심!

 

이라는 적이다. 어차피 여드름 피부를 가지신 대부분은 그 유전자를 평생 몸속에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따라서 지속적인 관리는 계속해야 한다.

 

언제 까지 해야 하나? 나이가 들어서 그 유전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까지 말이다. 쉽게 말해서 결혼할 때까지는 (10,20대)  계속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연예인들 중에도 피부가 좋지 않은 사람도 많은데, 그들은 정말 피부에 매년 억대의 돈을 써가면서 관리한다.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매달 3-5만 원 정도 되는 돈을 사용하면서 음식 조심을 하자. 훌륭한 관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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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무리 관리해도 처음부터 날 때부터 축복받은 유전자를 타고난 일부 사람들의 피부와 비교하면 안 된다.

우리의 목표는 '보통' 피부만이라도 가자는 것임을 잊지 말자. 지나가던 사람이 와 너 피부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해준다면 정말 성공한 것이다.

 

너무 주눅 들지 말고 계속 피부를 관리하면서 다른 멋지게 할 수 있는 자랑거리를 찾아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나에게 끌리게 될 거니까.. (그렇게 꾸준히 관리한 결과 필자는 결혼까지도 성공했다!!)

 

과거에 원망했던 나의 여드름 (acne)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 했던가, 분명 멋지게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전국에 여드름 피부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함께 극복해 보십시다!